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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첫 PS Plus 혜택 ‘풍성’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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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맞이한 PS Plus 이용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소니는 금일 PS Plus 1월 혜택을 공개,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고트 시뮬레이터’, ‘쿠니오군: 더 월드 클래식 컬렉션’을 오는 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할 타이틀은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이하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이다. 지난 2007년 출시된 첫 작품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부터 3편 ‘언차티드: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까지를 함께 묶어 발매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은, 세 작품 모두 리마스터를 거쳐 PS4 버전으로 출시한 작품이다.
출시 당시 PS3의 기능을 극한까지 끌어냈다는 극찬을 받았던 ‘언차티드’ 시리즈인 만큼, 리마스터링을 거쳐 PS4에 들어서 플레이해도 어색하지 않은 미려한 그래픽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이어서 제공하는 게임 중 눈길을 끄는 작품은 ‘쿠니오군: 더 월드 클래식 컬렉션(이하 쿠니오군 컬렉션)’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이른바 ‘열혈 시리즈’로도 잘 알려져 있는 ‘쿠니오군’ 시리즈는, 과거 슈퍼패미컴 세대를 대표하는 아케이드게임 시리즈로 손꼽힌다.
‘쿠니오군 컬렉션’은 그러한 ‘열혈 시리즈’와 ‘더블 드래곤’ 시리즈를 모아 멀티 플랫폼으로 재발매한 타이틀이다. 게임은 총 18편을 담고 있으며, 모두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지원 언어의 경우 플레이할 게임을 선택하는 메뉴 등의 일부 한글화는 거쳤지만, 인게임의 경우 일본어 및 영어만을 지원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자리하고 있다.
 

혜택은 세 가지 타이틀이지만, 제공하는 게임의 가지 수는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3편, ‘쿠니오군 컬렉션’ 18편과 ‘고트 시뮬레이터’까지 총 22종류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국내 PS Plus 이용자 중 ‘언차티드’ 시리즈를 접해보지 못한 이용자에게도, 추억의 ‘열혈 시리즈’를 그리워했던 이용자에게도 이번 혜택은 풍성한 선물로 다가올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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