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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 CES2020서 PS5 티징 돌입 … RTX, UHD, 3D오디오 탑재 선언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0.01.07 11:23
  • 수정 2020.01.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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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5가 오는 2020년말에 공식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관련 티징에 돌입했다. SIE는 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CES2020 소니 기자간담회에 참가, 자사 하드웨어 PS5 로고와 콘셉트를 공개했다. 유저들이 기대하는 기기 디자인과 세부 스펙, 라인업 등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연사로 참가한 SIE 짐 라이언 CEO는 25년동안 SIE가 혁신의 길을 걸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 일환으로 SIE는 'PS5'를 준비중이며 현장에서 로고와 기본적인 콘셉트가 공개됐다. 

현장에서 공개된 PS5 공식 로고는 위와 같다. 기존 PS4로고에서 숫자가 5로 바뀐 형태다.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스칼렛'처럼 다른 명칭을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정식 로고가 'PS5'로 결정됨에 따라 차사대 기기 명칭도 'PS5'임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동시에 공식 발표된 내부 기술은 루머들과 거의 일치한다. 우선 하드웨어를 기반으로한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삽입된다. 일명 실시간 빛 추적기술인 'RTX'기술은 현재 PC를 기준으로 40만원대 그래픽 카드들이 지원하는 기술력이다. 차세대 그래픽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콘솔게임들도 한차원 높은 그래픽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기본 CD체계를 'UHD 블루레이'로 편성해 화질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설계됐다. UHD블루레이는 66GB 더블레이어 형태로 설계되며 초당 108Mbps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여기에 HDR이나 돌비 비전과 같은 최신기술들을 대거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CD를 구매하는 것으로도 최신 기술들을 대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기본 SSD를 탑재해 로딩속도를 개선했고, 3D오디오 사운드를 도입해 한층 몰입감을 강조한 사운드 디자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CES2020 소니 부스 내부에는 PS5 전시 공간이 배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기기 세부스펙이나 디자인 등은 추후에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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