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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김희철 다시 만난다 … KBS 특집 프로그램 녹화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1.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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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난 ‘페이커’ 이상혁과 김희철이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은 금일(7일) 진행되는 KBS의 e스포츠특집 ‘더 드리머’ 녹화에 함께 참여해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KBS는 금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100명의 팬들과 함께 e스포츠특집 프로그램 촬영에 나선다. ‘LoL’의 메시라 불리는 ‘페이커’와 ‘카트라이더’의 황제 문호준이 함께 자리한다. 여기에 평소 게임 팬으로 알려진 김희철, 전용준 캐스터와 ‘클템’ 이현우 해설이 박소현 KBS 아나운서와 함께 나설 예정이다.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2019 KeSPA CUP ULSAN 등 연달아 ‘LoL’ 대회 중계에 나서며 e스포츠에 관심을 보여온 KBS는 지난 2019년 12월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의 탄생을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더 게이머’를 방영한 바 있다. 
당시 ‘더 게이머’ 막바지에 ‘페이커’가 출연하며 ‘스타크래프트’에서 ‘LoL’로 변화한 e스포츠의 모습을 간략하게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에는 ‘페이커’외에 문호준이 출연하며 ‘LoL’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게임인 ‘카트라이더’ e스포츠 역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인기를 회복하기 시작한 ‘카트라이더’는 이후 문호준과 박인수의 라이벌 구도가 더해지며 국내 대표 e스포츠로 다시 한번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e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준 김희철이 ‘페이커’와 다시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영방송 KBS가 e스포츠 대표 인물들을 초대한 만큼,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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