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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규 C·I 공개 “장인정신·도전·열정 담았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1.07 11:25
  • 수정 2020.05.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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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했다. ‘리니지2M’으로 모바일에서의 성공을 계승하는 가운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엔씨소프트

회사 측에서 배포한 안내자료에 따르면, 신규 C·I는 진지함이 깃든 장인정신과 열정, 끊임없는 도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컷팅된 모서리(Cutting Edge)는 최첨단 기술력을 상징하며, N과 C를 연결함으로써 회사의 고유 미션인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표현했다.
또한 브랜드 슬로건 ‘Window to the Future(미래를 보는 창)’와 함께 슬로건 하단형, 슬로건 우측형, 기본 로고형으로 제작됐다. 이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엔씨소프트의 C·I 변경은 지난 2015년 이후 약 5년만으로,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C·I 변경에 대해 리브랜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지사, 자회사, 관계사 등 하나의 통일된 브랜딩을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는 것이다. 장인정신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개발사로서의 정체성과 게임개발, A·I 연구 등으로 축적된 우수한 기술력, 이들 모두를 통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비전을 담은 것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모바일에서의 연이은 성공으로 기업가치가 치솟는 상황에서 이뤄진 리뉴얼이라 더욱 주목된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드는 엄청난 흥행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일궈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의 ‘M’ 브랜드에 이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담은 ‘블소2’, ‘아이온2’ 등 ‘2’ 라인업이 등장할 차례라는 점에서, 엔씨소프트의 이같은 행보는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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