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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우위’ 엔터메이트 ↑, ‘외인 매수세 심화’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1.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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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10.96%(80원) 상승한 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4,062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3,912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보합세 이후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상승은 지속적인 개인투자자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이달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며, 당일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주가 급등세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올해 신작 모멘텀을 비롯한 게임사업 실적개선으로 관리종목을 벗어나기 전까지는 주가 변동 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3.46%(220원) 하락한 6,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6,055주와 15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6,453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보합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약세장으로 마무리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의 이탈행보 지속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달 26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며, 당일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도 3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로 주가가 일부 회복된 이후, 선반영된 기대감이 재차 빠져나가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했을 가능성을 점쳤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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