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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타 요몽 대표, “확실한 게임성으로 장르적 난관 돌파하겠다”

  • 청담=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08 14:40
  • 수정 2020.01.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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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진행된 ‘명일방주’ 기자간담회에선 요스타 요몽 대표와 하이퍼그리프 ‘명일방주’ 해묘 총괄 PD가 참석했다. 게임의 면면과 서비스 계획 등의 소개와 더불어, 요몽 대표와 해묘 PD는 ‘확실한 게임성을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 강조하며, 국내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요스타 요몽 대표이사, 하이퍼그리프 해묘 총괄 PD(좌측부터)

이하는 QA 전문

Q. CBT 기간에 UI 및 현지화 부문에 있어 이용자 불만이 존재했다.
요몽 대표.
CBT의 문제점이 있던 것은 맞지만, 그 문제점을 발견하고 조정하는 기간이 CBT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현지화 관련해 발견된 문제점은 수정을 거쳐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후에도 문제가 있다면 지속적인 수정을 가져가도록 하겠다.

Q. ‘명일방주’는 국내에선 제2의 ‘소녀전선’으로 높은 기대를 받기도 했다.
해묘 PD.
‘명일방주’와 ‘소녀전선’은 서로 전혀 다른 게임이다. 아울러 개발과정에 있어 ‘소녀전선’을 의식한 부분도 없다. 해당 게임과는 확연한 차이와 개성을 지니고 있으니, 제2의 ‘소녀전선’이라 불리는 별명에 대해선 사실 공감가지는 않았다.

Q. 중국 현지에서 한국시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요몽 대표.
한국 또한 본 게임과 유사한 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시장에 대해 평가를 내리기엔 우리는 한국시장이 이번이 처음이지 않은가. 한국시장에 대해 많은 이해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최대한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Q. 국내 시장에서 디펜스게임이 성과를 낸 사례가 전무하다.
요몽 대표.
한국에서 디펜스게임이 큰 성과를 이룬 사례가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성과를 만드는 것은 게임성이라 생각한다. 중국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만큼,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가져갈 것이라 자신한다.

Q. 중국 판호 문제로 인해 중국게임에 대한 한국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요몽 대표.
신생 게임사로써 판호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이전부터 우린 해외 시장을 두들겨왔고, 현재도 해외 시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시선을 이겨내는 해법은 결국 게임의 품질을 높여 유저분들께 인정받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사진=경향게임스

Q. 구체적인 목표와 향후 계획을 듣고싶다.
요몽 대표.
눈앞의 목표로는 한국 유저분들께 좋은 게임을 선사해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는 것이다. 수치 혹은 순위 등의 구체적인 목표치는 명확하게 설정하진 않았다.

Q. 최근 있었던 일러스트 관련 사상검증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자면
요몽 대표.
우린 사상검증을 한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 우린 유저 분들만 생각한다. 공식적으로 특정 사상에 치우치는 것이 아닌,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Q. 최근 한국 정부가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법안 수립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요몽 대표.
‘명일방주’ 내에도 확률형 아이템은 존재하지만, 모두 정확한 확률을 명시하고 있다. 확률 조작도 당연히 없다. 한국 정부가 관련 법안을 책정한다면 그에 따라 움직이도록 하겠다.

Q. 정식 서비스 출시는 중국 서버 빌드와 같은 빌드로 출시되는가
해묘 PD.
출시될 버전의 경우 편의성 부분에 관해선 중국 서버와 똑같이 개선이 이뤄진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Q. 론칭 일정이 지난해로 알고 있었는데, 지체된 이유가 있는지
요몽 대표.
본래 2019년 겨울로 출시일정을 소개했었다. ‘겨울’보다는 ‘2019’년에 초점이 맞춰져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일정을 연기한 것이 아닌 본래 계획안에 있던 출시일정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Q. 국내 업데이트는 중국 서버와 같은 시기로 맞춰갈 예정인가
요몽 대표.
업데이트 일정이 중국 서버와 완전히 일치하진 않을 것이다. 중국 서버보다 좀 더 합리적인 업데이트 계획으로 찾아뵙겠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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