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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명가 공게임즈, ‘이사만루3’ 자체서비스 돌입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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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야구게임 개발사 공게임즈가 ‘이사만루’ 시리즈 최신작 ‘이사만루3’를 자체 서비스한다고 금일(8일) 밝혔다.
 

‘이사만루’ 시리즈는 지난 2013년 게임빌을 통해 서비스된 첫 작품 ‘이사만루2013 KBO’로 시작해 넷마블의 ‘이사만루2019’까지 총 7편의 정규 시리즈를 발매해온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외전작의 개념으로 출시됐던 ‘이사만루 풀카운트’까지 더하면 총 8편의 작품이 ‘이사만루’의 타이틀로 출시됐으며,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게임즈의 간판 타이틀로 자리 잡았다.

이와 관련해 공게임즈 공두상 대표는 “지난 8년간의 시리즈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신작 ‘이사만루3’를 팬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팬심과 함께 하는 최고의 야구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작 ‘이사만루3’는 이러한 공게임즈의 기술력과 야구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이용자들을 마주하게 될 전망이다. ‘이사만루3’의 개발 총괄을 맡은 박경수 PD는 “전작과는 확연히 달라진 ‘이사만루3’를 위해 새로운 물리 엔진 및 야구 메커니즘 엔진 개발에 집중했다”며 “신규 엔진을 기반으로 실제 야구와 같은 정교한 애니메이션 및 투구, 타격, 수비, 주루의 박자감을 최대한 현실 야구에 가깝게 구현하는데 모든 개발진이 최선을 다했다” 전하며 야구 그 자체를 착실하게 구현해낸 부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게임즈는 ‘이사만루3’ 개발과정에 있어 국내 야구팬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인 SPOTV 민훈기 해설위원이 개발 자문위원으로 합류, 야구 메커니즘의 고도화와 공신력까지 갖춘 야구게임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야구팬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민 해설위원의 합류 소식과 더불어 ‘이사만루3’가 금년도 국내 야구게임 대표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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