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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넥슨, 게임 커뮤니케이션 협업 ‘눈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1.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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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신규 멀티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자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파트너로 유니티의 자회사인 비복스(Vivox)를 선택했다.
이와 관련해 크로스 플랫폼 기반 게임 내 음성 및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툴 개발사인 비복스는 넥슨과 신규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비복스

이번 계약에 따라 비복스는 넥슨 게임 생태계 내에서 음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관리, 운영 및 호스팅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는 타이틀은 지난 12월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정해졌다.
이와 함께 캐릭터 위치를 반영하는 3D 채팅 서비스와 크로스 플랫폼 커뮤니케이션, 닌텐도 스위치 호환, 모든 엔진과 연동되는 SDK 등 비복스의 고유한 기술도 넥슨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적용된다. 이미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레인보우식스: 시즈’, ‘포트나이트’ 등 매월 수백만 명의 게이머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멀티플레이어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사진=넥슨

데이브 베라티 비복스 대표는 “비복스는 트리플A급 게임 개발사들에게 안정적이고 오류 없는 양질의 경험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넥슨 역시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를 고려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넥슨 개발자들이 비복스의 툴과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게이머들을 위한 환상적인 음성채팅 경험을 구현하고, 신작 제작 과정에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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