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 펀딩 1억 돌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09 12:0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아카스튜디오의 ‘나이트런: 레콘키스타(이하 나레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나레콘’은 현재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후원 금액 1억 4천만 원을 돌파,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로 펀딩 금액 1억 돌파의 역사를 쓰고 있다.
 

‘나이트런: 레콘키스타’의 크라우드펀딩 모집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개시됐다. 지난 2017년부터 ‘나레콘’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던 개발사 아카스튜디오는, 당시부터 원작 웹툰 ‘나이트런’의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도를 받아왔다. 크라우드펀딩 또한 개시 시점부터 팬들의 열정적인 후원행렬이 이어졌으며, 펀딩 개시 6일 만에 목표액의 400%인 8천만 원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했다. 후원행렬은 이에 멈추지 않았다. 지난 12월 24일 결국 후원금액은 1억 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1억 4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이며 모바일게임 펀딩 계의 신기원을 이룩하고 있다.
 

사진=텀블벅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펀딩 페이지
사진=텀블벅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펀딩 페이지

한편, ‘나이트런: 레콘키스타’는 아카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인기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 I‧P 기반 게임이다. 모바일 전략 RPG의 형태로 개발되고 있는 본 게임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원작에 등장하는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 등이 원작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게임에 등장하며, 기본적으로 3대3 팀 PvP 위주의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원작에서 등장했던 방대한 스토리를 게임 속에서도 관련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카스튜디오는 ‘나이트런: 레콘키스타’의 개발은 현재 오픈베타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진척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 오픈베타 진행 및 오는 3/4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작 팬들의 성원과 함께 모바일게임 펀딩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그들의 행보에 각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