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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어비스리움 흥행’ 조이맥스 ↑, ‘증시 회복세 호재’ 위메이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1.09 18:29
  • 수정 2020.01.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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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28.94%(1,185원) 상승한 5,2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2,02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51주와 4,653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주가가 급등세를 맞이했다.
 

조이맥스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당일 기관까지 매수우위를 나타내면서 오랜만의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이달 8일 출시된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의 신작 ‘어비스리움 폴’이 출시 직후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중국 인기 13위 등 초반 흥행 가능성 입증이 주가 상승 원인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모회사 위메이드도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12.59%(3,500원) 상승한 3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69,641주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928주와 92,412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꾸준한 상승장을 유지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행렬이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이 지난 8일부터 매수우위로 돌아섰으며, 당일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물량을 확보하면서 반등국면에 힘을 보탰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국·이란 전운으로 타격을 입은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인데다, 손자회사 신작 ‘어비스리움 폴’의 흥행과 최근 중국 저작권 소송 승소 등이 호재로 지목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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