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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굿바이 ‘몬스터 헌터 월드’, 헬로 ‘아이스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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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이 콘솔 버전 출시 후 약 4개월의 기간 만에 PC버전을 출시했다. 본편인 ‘몬스터 헌터 월드’의 대형 확장 콘텐츠인 ‘아이스본’은, 금일 PC 발매를 통해 드디어 ‘몬스터 헌터 월드’를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이 설산으로 여정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본’은 ‘몬스터 헌터 월드’의 뒤를 잇는 초대형 확장 콘텐츠다. 신규 거점인 세리에나와 신규 에어리어 설산을 주 무대로 펼쳐지는 ‘아이스본’은, 본편에서 마주했던 상위 난이도를 넘어서는 마스터 랭크 난이도로 확장되며, 구작 시리즈들을 통해 활약했던 ‘나르가쿠르가’, ‘디노발드’, ‘베리오로스’ 등 다양한 몬스터들의 참전과 완전한 신규 몬스터, 신규 스토리 등으로 채워졌다. 또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종 난이도인 마스터 랭크가 추가됨에 따라, 각 대형 몬스터들의 모든 패턴이 강화되고 몸놀림 또한 확연하게 빨라진 만큼, 더욱 험난한 도전을 원하던 이용자들에게 ‘아이스본’은 새로운 도전과 수렵의 무대로 다가올 전망이다.

한편, ‘아이스본’은 캡콤의 간판 시리즈인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최초로 시도하는 초대형 확장 DLC다. 기존까지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본편을 발매한 후, 일정의 개발 기간을 거쳐 본편의 G급(마스터 랭크의 기존 시리즈 명칭) 확장팩을 새로운 게임 타이틀로 발매하는 방식을 고수해왔다. 이는 과거 구세대 콘솔 기기 시절 DLC 콘텐츠에 대한 시장형성이 현재 규모로 올라오지 않던 시기에 이뤄지던 전통으로, 당시 이용자들은 본편을 모두 플레이한 후에 최고 난이도 도전을 위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새로운 타이틀을 구입, 다시 시작하는 방식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즐겨야만 했다.
 

▲ 스팀 동시 접속자 수 현황을 통해 '아이스본'을 기다린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금일 PC버전 ‘아이스본’이 발매됨에 따라 긴 시간을 기다렸던 이용자들은 벌써부터 열띈 반응을 표출하고 있다. 국내시각 금일 오전을 기준으로 스팀의 접속자 수 현황에 따르면, ‘몬스터 헌터 월드’의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은 이미 13만을 돌파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제는 콘솔, PC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된 ‘아이스본’의 무대, 기다림에 지쳤던 헌터들은 이미 바삐 설원에서 펼쳐지는 수렵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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