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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유병재 이어 김구라 안았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1.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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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가 방송인 유병재에 이어 김구라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론칭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샌드박스는 김구라와 김구라의 아들 ‘그리’ 김동현과 함께 ‘그리구라’를 선보인다.
김구라는 지난해 진행된 연애대상 시상식에서 소신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김구라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방송을 진행해 온 그리가 함께 부모와 자녀의 입장을 대변하고 소통하는 콘셉의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구라 채널에서는 구독자들에게서 사연을 받아 세대갈등의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9일에 첫 번째로 콘텐츠를 선보인 그리구라 채널은 자취생 그리를 찾아간 김구라의 모습을 담았다. 자취생 자녀와 이를 걱정하는 부모 간 갈등요소를 현실적으로 다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샌드박스는 이미 유병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존 음악을 새롭게 패러디한 ‘카피츄’ 채널의 경우 연애대상에 직접 등장하기도 했다. 샌드박스는 유병재 채널에 이어 그리구라 채널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함께 참여한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프로 예능인이자 동시에 21년차 프로아버지인 김구라의 사이다 멘트와 Z세대를 대표하는 아들 그리의 젊고 개성 있는 시선이 결합된 ‘그리구라’ 채널의 매력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 세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범세대적 채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샌드박스의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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