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데일리 블록체인] 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에 블록체인 붙인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1.13 11:45
  • 수정 2020.01.17 10:3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킹덤언더파이어2’ 개발사 블루사이드가 블름테크놀로지와 협력, 로커스체인을 도입한다. 이에 따르면 블루사이드는 게임 콘텐츠 개발 및 보안, 과금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룸테크놀로지와 협력관계를 가질 예정이다.
 

블루사이드는 블룸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인 로커스체인을 도입, 디도스 공격·아이템 복제·사설서버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외부 공격을 막기 위해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또한 블루사이드는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 로커스체인의 위변조 검증 기능을 활용하고, 자사의 게임서버를 로커스체인의 노드로 활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시간 온라인 상태를 운영해야 하는만큼, 게임서버가 블록체인 노드 참여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로커스체인이 타 블록체인 플랫폼과 다르게 게임 서비스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원인으로 알려졌다.
블루사이드는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포함하여 블루사이드가 향후 선보이는 게임들에 로커스체인을 접목,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이득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블룸테크놀로지의 이상윤 대표는 “로커스체인은 완벽한 탈중앙화상태에서 신용카드 수준의 실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로커스체인의 메인넷과 기술을 활용하여 게임의 해킹에 대한 보안을 높일 수 있으며, 게임 내 경제구조에 대한 개선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기간 게임과 게임엔진을 개발하여 온 블루사이드와 협력하여 향후 블록체인과 게임서비스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블루사이드의 김세정 대표는 “‘킹덤언더파이어2’를 시작으로 이후 나오게 될 블루사이드의 게임에도 로커스체인을 도입하여 이후 블루사이드의 엔진을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게임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