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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람다256 ‘루니버스’ 일본 진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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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 자회사 람다256이 선보인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가 일본에 진출할 예정이다.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로 실제 생활에서 거래가 가능할 정도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등 관련 시장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일본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내 기업들 역시 일본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람다256은 일본 컨설팅 전문업체 라이오니스를 통해 루니버스를 일본에 판매할 예정이다.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로, 지난해 3월 선보였다. BaaS는 일종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블록체인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손쉬운 개발 환경 및 거래 전송, 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대표 숙박어플 플랫폼인 야놀자를 비롯해 ‘SUPERSTAR BTS’로 전 세계를 강타한 달콤소프트가 파트사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달콤소프트는 국내 대표 기획사들과 함께 ‘SUPERSTAR’ 시리즈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리듬게임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여기에 가상으로 건물을 구입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모스랜드: 더 옥션’, 위치기반 게이밍 리워드 앱 ‘더 헌터스’ 등을 선보인 모스랜드도 루니버스의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루니버스는 일본 진출을 통해 최근 거론되고 있는 위기 상황을 돌파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고, 다양한 서비스에 블록체인이 접목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확장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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