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듀랑고’의 추억, PC로 이어진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1.15 17:31
  • 수정 2020.01.15 17:5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월 서비스를 종료한 넥슨의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의 추억이 PC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넥슨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듀랑고’의 PC버전 다운로드 링크를 안내했다.
 

사진=듀랑고 공식 페이스북
사진=‘듀랑고’ 공식 페이스북

해당 게시물에 첨부된 링크에서는 PC버전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에서도 ‘듀랑고’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APK 파일이 함께 제공된다. 다운로드 기간은 2021년 1월 14일까지이며, PC판에서는 자신만의 섬을 마음껏 꾸밀 수 있는 ‘창작섬’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기기에서의 창작섬 및 개인섬 기록하기 기능과 마찬가지로 이후 추가 업데이트는 진행되지 않으며, 고객센터 또한 별도로 운영되지 않는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도 오는 2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PC판 배포에 대해 유저들은 후일을 기약하는 모습이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로 인해 구현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보완해 PC버전으로 정식 재출시하길 바라는 것이다. 세상에 없던 게임성으로 업계 관계자들과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듀랑고’의 ‘아름다운 마지막’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저들의 바람대로 ‘새로운 시작’이 언젠가 찾아올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