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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생충 호재 재개’ 바른손이앤에이 ↑, ‘기관 이탈 지속’ 썸에이지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1.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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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2.66%(45원) 상승한 1,73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36,850주와 5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6,472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을 재차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기생충’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 소식이 2월 초까지 꾸준히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9.08%(68원) 하락한 681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96,763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778주와 7,99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강한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기관의 지속적인 이탈 행보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투자자는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며, 개인투자자와 금융투자, 기타법인 역시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당일 썸에이지의 신작 ‘하트인걸’이 출시되면서 재료가 소진된 데다, 특별한 게임사업 호재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반등여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추측에 힘이 더해졌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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