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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완료 기대’ 신스타임즈 ↑, ‘외인·기관 매도’ 조이맥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1.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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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가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4.68%(290원) 상승한 6,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8,70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6,677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 보합세를 이겨내고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5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으며, 당일 프로그램과 기타법인, 기타외국인까지 ‘사자’ 행렬에 동참하면서 반등국면을 재차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특별한 게임사업 호재가 없는 만큼, 주식양수도 계약 잔금지급이 예정일인 2월 6일보다 빠르게 납입 완료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4.67%(240원) 하락한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8,452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48주와 2,994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조이맥스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프로그램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팔자’ 행렬을 유지 중이며, 당일 기관과 사모펀드, 기타외국인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의 신작 ‘어비스리움 폴’ 호재로 가격 부담감이 상승하면서, 차익실현을 위한 이탈이 이어진 것으로 추측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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