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틸팅포인트가 국내 게임 개발사 에이엔게임즈와 모바일게임 ‘아스트로킹즈’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로킹즈’는 에이엔게임즈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스트로네스트’ 시리즈의 최신작이며, 북미·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수백만 명 이상의 골수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틸팅포인트는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아스트로킹즈’의 신규 유저 확보와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다양한 타이틀의 서비스를 성공으로 이끈 노하우를 보유한 데다, 동일 장르인 ‘스타트랙 타임라인’으로 독보적인 마케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미어 엘 아질리 틸팅포인트 대표는 “‘아스트로킹즈’는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 위에서 높은 몰입도의 플레이가 펼쳐지는 우주전략게임의 교과서”라며, “그간 우주 콘셉트의 게임들을 선보여온 틸팅포인트가 ‘아스트로킹즈’의 합류로 인해 한걸음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