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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게임업계, 서브컬처 바람이 분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21 12:08
  • 수정 2020.01.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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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게임시장은 서브컬처 바람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물론,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에서도 다양한 서브컬처 게임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월 콘솔게임 시장의 경우, ‘원펀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와 같은 일본 만화 I‧P 원작 게임은 물론, 모바일게임으로 시작해 콘솔로 변신을 시도하는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일본 서브컬처 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하츠네 미쿠를 활용한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2D 일러스트 기반 I‧P로 시리즈를 쌓아올린 작품들로는 ‘이스 9: 몬스트럼 녹스’, ‘페르소나 5 더 로열’, ‘메가맨 제로/ZX 레거시 컬렉션’이 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또한 2월은 서브컬처의 달이 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요스타의 ‘명일방주’가 성공적인 초반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4일 넥슨의 ‘카운터사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수집형 장르 채택과 함께, 2D 캐릭터들을 내세워 이용자들의 ‘덕심’을 자극하는 게임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두 작품은 국내 서브컬처게임 시장의 새얼굴로 상반기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서브컬처 게임들이 오는 2월 PS4, 닌텐도스위치, 모바일 플랫폼 등 다방면에서 출시될 2월의 게임시장. 아시아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서브컬처 게임의 위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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