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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우위’ 바른손이앤에이 ↑, ‘투자자 이탈국면’ 조이시티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1.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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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3.70%(65원) 상승한 1,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936주와 20,34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09,625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행렬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20일부터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도 반등국면을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내달 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수상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반면, 조이시티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3.93%(380원) 하락한 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6,543주와 2,666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9일부터 9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며, 당일 외국인과 프로그램마저 ‘팔자’ 행렬에 가담하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연달아 들어왔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올해 초 조이시티가 최대주주인 엔드림을 상대로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데다, 최근 소프트론칭한 신작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흥행 기대감이 높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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