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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스타 김요한, 게임인 새출발 ‘화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1.22 11:08
  • 수정 2020.0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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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前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요한이 게임업계에서 인생 2막을 맞이하고 있다.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영상 갈무리

이와 관련해 MBC에브리원의 인기 예능 ‘비디오스타’는 지난 1월 21일 미남 국가대표 5인의 게스트와 함께한 ‘국가대표 F5 ‘도↘솔↗라↗시↗도↗’’ 특집을 방영했다. 이에 따라 김요한과 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프로골퍼 홍순상이 출연진으로 등장, 외모만큼이나 화려한 국가대표급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요한은 자신의 은퇴 후 새 출발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바로 선수 시절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게임회사에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 지도자나 프런트처럼 배구와 관련된 직업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배구에 미련이 없었다. 지금은 당장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고 싶었다”며 게임업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김요한은 “생각보다 출퇴근이 힘들어 회사 앞으로 이사를 했다”며,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다보니, 기본적인 용어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 열심히 배워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스노우파이프

현재 김요한이 근무하고 있는 게임회사는 국내 모바일게임 기업인 스노우파이프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도 김정익 스노우파이프 대표와의 친분이 있었다고 밝힌 그는 이미 지난 2018년 홍대에서 진행된 ‘사쿠라대전’ 홍보 이벤트에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은퇴 이후부터는 서초동 사옥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폴투윈코리아의 국산게임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식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스노우파이프의 대외 마케팅 분야에서 묵묵히 사외이사 업무에 전념 중이라는 후문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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