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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그랑사가’, “천편일률적인 게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 선사하겠다”

참석자: 엔픽셀 김시래 사업팀장, 이두형 ‘그랑사가’ 개발총괄

  • 역삼=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23 11:00
  • 수정 2020.0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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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은 '그랑사가'와 관련해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트렌드에 자리한 천편일률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는 뜻을 내비췄다. 이와 관련해 멀티 플랫폼 출시, 유저 개성에 맞는 캐릭터 성장을 돕는 육성 시스템, 그랑웨폰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투까지 충실한 콘텐츠로 유저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그랑사가'의 금년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엔픽셀, 그들이 기존 시장의 틀을 깨고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좌측부터 엔픽셀 김시래 사업팀장, 이두형 ‘그랑사가’ 개발총괄(사진=경향게임스)
좌측부터 엔픽셀 김시래 사업팀장, 이두형 ‘그랑사가’ 개발총괄(사진=경향게임스)

Q. ‘그랑사가’의 출시 시점은 언제로 계획 중인가?
A.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멀티 플랫폼 출시를 예고했다. 플랫폼마다 조작 등의 요소가 다른데, 이에 대한 준비는?
A.
각각 플랫폼마다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유저들의 경험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

Q. 게임명을 ‘그랑사가’로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A.
개발 초기 ‘그랜드사가’, 위대한 서사, 전설이라는 뜻으로 준비했었다. 이후 유저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그랑사가’로 결정했다.

Q. 게임의 특징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부탁한다.
A.
보는 재미를 강조했지만, 하는 재미를 낮추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너무 높은 난이도로 구성되진 않을 예정이다.

Q. ‘세븐나이츠’ 개발진이 모였다. 다시 판타지 소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A.
익숙한 세계관을 택한 부분에 우려는 있었지만, 위협 요소를 피하기보단 잘할 수 있는 걸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더욱 강했다. 개발진 또한 해당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와 개발 능력이 충분하기에, 그런 부분을 더욱 잘 보여드리고자 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Q. ‘그랑사가’의 강점을 알려달라.
A.
국내 시장에 MMORPG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에 천편일률적인 부분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국내에서 수집, 육성의 형태가 많이 나오는 만큼,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고 그랑웨폰을 통해 캐릭터의 개성을 다각화하고자 했다.

Q. 다양한 캐릭터 육성, 무기 강화 등은 이미 산재해 있다. 정확히 어떤 부분이 다른가.
A.
직업 기반 MMORPG가 전투력 위주의 수직적 성장이라면, ‘그랑사가’의 경우 속성 등 다양한 요소로 각 캐릭터들의 쓰임새가 달라지고, 수평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유저 별 개성에 맞는 수집 및 플레이가 가능하게 구성했다.

Q. 게임의 개발 인원과 개발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
A.
현재 2년 반 정도를 개발했다. 게임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3년 정도의 기간으로 좋은 게임을 선사하고자 한다. 현재 약 170명 규모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Q. 게임 서비스는 직접 진행할 계획인가.
A.
그렇다. 자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Q. 그랑웨폰 및 캐릭터가 다수인 것으로 보인다. 그 요소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A.
그랑웨폰의 경우 단순한 스탯의 가치를 넘어, 플레이 경험을 확장 시키는 요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랑웨폰마다 다른 액션 연출, 다른 스킬 등이 있으며, 어느 캐릭터가 어떤 그랑웨폰을 사용하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Q. 게임의 권장 사양과 크로스 멀티 지원 여부는?
A.
최적화의 경우 1년 전부터 준비를 해온 만큼, 최근 시중에 나와 있는 기기들로 무리 없는 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다. 멀티 플랫폼 간의 크로스 멀티 지원 또한 계획에 들어가 있으며, 정확한 지원 시기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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