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카운터사이드', 넥슨 표 ‘덕심자극’ 서브컬처 기대작

캐릭터·세계관 매력 ‘극대화’ … 풍성한 콘텐츠 보따리 ‘호평’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1.23 10:3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령 769호 기사]

● 장    르 : 어반 판타지 RPG
● 개발사 : 스튜디오비사이드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20년 2월 4일

류금태 사단이 이끄는 ‘어반 판타지’ 야심작이 넥슨의 2020년 부활 선봉장으로 임명됐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를 오는 2월 4일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한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인 ‘노말사이드’와 그 이면에 존재하는 세계 ‘카운터사이드’ 사이에 벌어지는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다. 이 과정에서 유저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90여 종의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하고, 상성을 고려한 조합과 배치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운터사이드’는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만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로 중무장했다. 등장인물 사이에 얽혀있는 오해와 배신 등 숨어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로그라이크 모드부터 레이드, 운영, 실시간 PvP 등 지루할 틈 없이 충분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솟구치는 수집욕구
‘클로저스’, ‘엘소드’ 등 서브컬처 장르 대가들의 신작답게, ‘카운터사이드’는 유저들의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앞세웠다. 주인공 ‘유미나’를 포함한 90여 종의 캐릭터들은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미려함을 극대화했으며, 라이브 2D로 구현된 상호작용이 더해지면서 실제로 유저와 교감하는 듯한 경험도 선사한다.
 

▲ 각양각색 매력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 각양각색 매력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더불어 작년 8월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볼 수 없던 ‘알파트릭스 이노베이션’이 론칭 시점에 새롭게 등장한다. 이들은 높은 자본력과 기술력으로 전속 카운터 소대와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카운터·솔저·메카닉 등 다양한 포지션의 캐릭터들이 소속됐다. 이처럼 다양해진 선택지는 곧 유저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하는 재미의 향상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다채로운 라이브 일러스트를 입힌 ‘스킨 시스템’도 매력 포인트로 손꼽힌다.

스토리 판타지 ‘충족’
이와 함께 ‘카운터사이드’의 탄탄한 스토리텔링 역시 유저들의 입덕 포인트다. 기본적으로 론칭 시점에는 ‘메인 스트림’과 ‘외전’을 포함한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는데, 30만 자 이상의 텍스트와 50장 이상의 컷씬 일러스트를 통해 스토리의 몰입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상황을 표현한 50곡 이상의 OST도 게임의 분위기를 실감나게 전달한다.
 

▲ 한층 강력한 어반 판타지 세계관이 구현됐다
▲ 한층 강력한 어반 판타지 세계관이 구현됐다

우선 ‘메인 스트림’은 코핀 코퍼레이션의 관리자로 근무하는 유저가 신입 카운터로 입사한 ‘유미나’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현실과 이면세계 사이에서 침식체들을 이끄는 의문의 조직과 대립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반면, ‘외전’ 콘텐츠에서는 메인 시나리오에서 풀어내지 못한 비밀들을 제공함으로써 이야기의 깊이를 떠한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오르카 외전’과 ‘존 메이슨’의 이야기를 담은 2개의 외전 외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될 전망이다.

각양각색 콘텐츠 ‘풍성’
아울러 ‘카운터사이드’는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 보따리를 더해, 유저들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켰다. 우선 RPG 장르의 특성에 걸맞게,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의 강력함을 시험할 수 있는 도전 콘텐츠들이 존재한다. 이면세계를 탐사하는 인스턴스 로그라이크 모드 ‘DIVE’에서는 실종된 인물을 구출하거나 함선의 잔해 속에서 희귀한 아이템을 찾아 소대의 성장을 꾀할 수 있다. 레이드 콘텐츠 ‘뇌명 브리트라’에서는 24명으로 편성된 소대와 함께 강력한 보스를 처치하고 특수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실시간 PvP 콘텐츠 ‘건틀렛’은 랭크전 프리시즌 이후 시즌제 방식으로 유저 간 맞대결이 펼쳐질 계획이다.
 

▲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유저들을 사로잡는다
▲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유저들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전략적인 판단력을 요구하는 운영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월드맵 시스템’은 코핀 코퍼레이션을 관리하는 유저가 전 세계에 지부를 설립하고, 자원수급 등 미션 수행을 위해 적절한 유닛을 파견하게 된다. 또한 미리 작전 수행을 연습하는 ‘모의작전’과 캐릭터의 이야기와 전용장비를 알아가는 ‘카운터케이스’, 애사심 속에서 근속계약을 체결하는 ‘종신계약’, 퍼즐 형태의 전장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는 ‘자유계약’ 등도 즐겨볼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