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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번엔 청와대다, K터뷰 진행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1.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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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MBC 라디오스타, KBS 더 드리머에 이어 이번엔 청와대에 진출한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공식 SNS을 통해 ‘K터뷰’ 페이커 편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K터뷰는 청와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한 코너로, 대한민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잇는 인물들을 다룬 인터뷰다. 페이커는 4번째로 K터뷰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청와대는 국내 경제를 이끌어가는 이들을 만나 ‘K경제 자부심’이라는 부제 하에 K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의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는 원익IPS 송병근 과장을 시작으로 한국 고유의 와인을 만들고 있는 김한식 대리, 방송·영화 촬영에 쓰이는 배터리를 개발한 조성제 젠에너지 대표에 이어 e스포츠의 대표자로 꼽을 수 있는 ‘페이커’가 네번째 주자로 선정됐다.
이는 e스포츠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드러내는 것으로, 청와대 유튜브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인간 이상혁에 대해 집중 조명하겠다는 내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페이커’는 2020년을 맞이해 1월 1일 라디오스타에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공개한 바 있으며 20일에는 KBS의 더 드리머에서 ‘카트라이더’ 황제 문호준과 함께 e스포츠 선수의 삶에 대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금번 청와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e스포츠의 상징으로써 대중에게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청와대의 K터뷰 ‘페이커’ 편은 금일(23일) 오후 6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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