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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 장르, 연휴기간 반등 ‘뚜렷’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1.28 14:25
  • 수정 2020.01.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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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2차원 게임’으로 불리는 서브컬쳐 장르 타이틀이 4일 간의 설날 연휴 기간 가파른 순위 상승세를 기록했다.
 

사진=(좌측부터) 요스타, 게볼루션 차트 갈무리

연초 서브컬쳐 게임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작품은 요스타의 ‘명일방주’다. 이달 16일 정식 출시한 ‘명일방주’는 황폐화된 세상에서 희귀광물 ‘오리지늄’을 둘러싼 사투를 그린 모바일 디펜스 RPG로, 매력적인 8종의 클래스와 다채로운 캐릭터 육성방식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Top10에 진입한 ‘명일방주’는 연휴 기간을 앞둔 지난 22일부터 6위로 올라서면서 흥행에 가속도를 올린 상황이다.
더불어 원조 인기 서브컬쳐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X.D. 글로벌의 ‘소녀전선’과 미호요의 ‘붕괴3rd’도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경험했다. 실제로 ‘붕괴3rd’는 이달 23일부터 설날을 기념해 접속 유저 전원에게 S급 발키리 카드 1장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다음날인 24일부터 급격한 매출 상승에 힘입어 현재 53계단을 뛰어오른 18위에 위치해있다. ‘소녀전선’ 역시 설 연휴 첫 날인 24일을 기점으로 인게임 아이템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카페 7일 이벤트’에 돌입하면서, 지난 4일 동안 무려 87계단 높은 20위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좌측부터) 미호요, 게볼루션 차트 갈무리

이러한 서브컬쳐 게임의 인기는 2월 초 넥슨의 신작 ‘카운터사이드’로 옮겨 붙을 전망이다. 넥슨의 2020년 재도약을 이끌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 간의 대립을 그린 모바일 RPG다. 과거 ‘클로저스’의 성공을 이끈 류금태 사단의 손에서 방대한 볼륨의 스토리와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 조합과 상성이 핵심인 전투 전략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또한 개발사인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지난해 8월 프리미엄 테스트의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30가지 이상 항목을 전면 개선하는 등 2월 4일 정식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넥슨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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