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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차티드’, 7번째 감독 루벤 플레셔 확정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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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티 독의 대표작 ‘언차티드’ 시리즈를 실사화한 소니 픽처스의 ‘언차티드’가 새 감독을 맞이했다. 7번째로 메가폰을 잡게 된 감독은 ‘좀비랜드’ 시리즈와 ‘베놈’으로 잘 알려진 루벤 플레셔 감독으로 전해졌다.
 

영화 ‘언차티드’는 원작 게임의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의 어린 시절을 그린 이야기로, 3편의 프리퀄 스토리로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게임 속에서 자세히 그려지지 않았던 주인공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높은 기대를 산 바 있다.
한편, 해당 작품의 영화화 시도는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왔다. 이처럼 긴 소요 시간을 반증하듯이, 영화의 제작진은 벌써 7명 째의 감독 교체를 맞이하고 있다. 루벤 플레셔 감독 이전의 감독으로는 숀 레비, 세스 고든, 닐 버거, 데이비드 O.러셀, 댄 트라첸버그,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 등이 하차를 선언해왔다.

이어지는 감독 교체 소식과 더불어 자연스레 영화의 개봉 시기 또한 점차 미뤄지는 모습이다. 당초 소니 픽처스는 영화 ‘언차티드’를 금년도 12월 28일에 개봉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지만, 다시 한 번 감독 교체가 이뤄지며 영화의 개봉시기도 재차 변경됐다. 이와 관련해 소니 픽처스는 지난 25일 영화 ‘언차티드’의 개봉 계획에 대해, 오는 2021년 3월 5일로 개봉 일자를 변경했다 밝혔다.

‘언차티드’ 실사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다림은 점차 길어져만 가는 가운데, 소니 픽처스가 본격적인 영화 제작 돌입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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