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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거점, ‘알로이시오기지1968’ 초대 기지장 이재성 선임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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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년의집 옛 알로이시오 중, 고교 자리에 들어서는 교육놀이터 ‘알로이시오기지1968’ 초대 기지장에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선임됐다.
 

▲ 2020년 준공 예정인 알로이시오기지1968 조감도

부산 출신인 이재성 기지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나와 넷마블, CJ인터넷, 엔씨소프트, NC문화재단에서 임원으로 15년간 재직했으며, 벤처기업 대표로도 지낸 바 있다. 또한, 게임, 인터넷, SW 등 정보통신과 사회공헌 방면에서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교육놀이터 ‘알로이시오기지1968’은 지난 1968년부터 시작된 ‘사회적 약자에게도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故 알로이시오 신부의 교육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미래교육거점, 교육놀이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알로이시오기지1968’은 15,000여㎡ 대지에 8,700여㎡ 연 면적의 대규모 복합창의체험공간이 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 98억 원 규모로 올 12월 준공 예정이다.
 

▲ 알로이시오기지1968 초대 기지장 이재성

이재성 기지장을 선임한 ‘알로이시오기지1968’은 향후 문화예술‧체육, 창의공작, 요리‧재빵, 미래농장, 공예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자유학년, 학기 프로그램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아울러 이재성 기지장은 “우리사회의 큰 문제점인 교육과 문화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거점, 교육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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