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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즈 이야기 계승하나, 캡콤 ‘몬스터헌터 라이더즈’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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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이 자사 대표 I‧P 중 하나인 ‘몬스터헌터’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게임을 공개했다. 모바일 RPG ‘몬스터헌터 라이더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몬스터헌터 라이더즈’는 ‘몬스터헌터’ I‧P를 활용한 캡콤의 금년도 하반기 출시 예정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은 본가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인간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새로운 대륙을 무대로 하고 있으며, 본 시리즈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다수의 대형 몬스터들과 본 시리즈의 장비 외형과 유사한 형태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라이더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중 공개된 PV 영상을 통해서 얀가루루가, 리오레우스, 디노발드, 나르가쿠르가 등의 최신작 등장 몬스터는 물론, 자보아자길, 케차와차, 게료스 등의 구작 등장 몬스터들의 참전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몬스터헌터 라이더즈’가 보이고 있는 스타일은 지난 2016년 닌텐도3DS를 통해 발매됐던 시리즈 외전작 ‘몬스터헌터 스토리즈(이하 스토리즈)’에서 보였던 모습과 매우 흡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게임 캐릭터 모델링 및 대형 몬스터들의 크기, 헌터와 달리 라이더라 불리는 이들의 이야기 등이 해당 작품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다. ‘스토리즈’는 지난 2017년 모바일로도 발매가 이뤄졌으나, 아쉽게도 공식 한글화를 거치지 못해 국내 팬들에게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작품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스토리즈’ 특유의 개성과 대형 몬스터를 직접 육성 및 수집할 수 있다는 요소를 통해, 일본 내에서는 매니아 층을 양산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대다수의 모바일게임들과 동일하게 부분유료화 방식의 서비스 방침을 밝힌 ‘몬스터헌터 라이더즈’는 올 겨울 안드로이드 및 iOS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유료 상품 모델 및 국외 서비스 방침에 대해선 현재 밝혀진 바가 없는 상황이다.
‘스토리즈’와 뚜렷한 유사성을 보이고 있는 ‘몬스터헌터 라이더즈’, 해당 작품이 ‘스토리즈’의 후속작 개념으로 발매될지 여부는 추후 밝혀질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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