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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도감 부활 임박, ‘포켓몬 홈’ 세부 정보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1.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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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포켓몬이 오는 2월 서비스 예정인 ‘포켓몬스터’ 지원 플랫폼 ‘포켓몬 홈’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포켓몬 홈’은 지난 닌텐도 3DS 시기 ‘포켓몬스터’ 시리즈 세대 간 연동 시스템에 해당하는 ‘포켓몬 뱅크’와 같은 종류의 최신 ‘포켓몬스터’ 지원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그간 ‘포켓몬 뱅크’가 지원해주던 시스템인 이전 세대 포켓몬 전송 지원은 물론, 타 이용자와의 포켓몬 교환, 전국도감 확인, 이상한 소포 수령, 포켓몬 세부 능력 확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버전으로도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진=포켓몬 홈 공식 소개 페이지 中 발췌
사진=포켓몬 홈 공식 소개 페이지 中 발췌

한편, 지난 9일 진행됐던 포켓몬 다이렉트를 통해 시리즈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이하 소드·실드’에 익스팬션 패스 발매가 확정되며, 이와 함께 구작 세대에서 등장했던 포켓몬들이 대거 ‘소드·실드’에도 복귀가 확정된 바 있다. 이로 인해 게임의 출시 전 논란 중 하나였던 전국도감 존재 여부가 업데이트 지원으로 확실시됐으며, 자연스레 이용자들의 시선은 ‘포켓몬 홈’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포켓몬 홈’은 닌텐도 스위치 출시작인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는 물론, 추후 ‘포켓몬GO’와의 연동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전국도감을 기다렸던 이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구세대 게임 사이의 연동은 기존의 ‘포켓몬 뱅크’와의 연동으로 지원한다.
하지만, ‘포켓몬 뱅크’를 활용한 구세대 포켓몬 전송은 ‘포켓몬 홈’ 단독 프리미엄 플랜 가입자에 한해 제공된다. 국내 프리미엄 플랜 가격의 경우 1개월 3,900원, 3개월 5,900원, 12개월 20,000원으로 책정됐다.
 

사진=포켓몬 홈 공식 소개 페이지 中 발췌
사진=포켓몬 홈 공식 소개 페이지 中 발췌

전국도감 부활 소식과 함께 구체적인 구세대 시리즈와의 연동 방안 또한 발표됐지만, 팬들의 반응은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포켓몬 홈’을 이용하기 위해선 닌텐도 스위치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가입이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추가적인 프리미엄 플랜 가입 강요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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