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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모멘텀 호재’ 네오위즈 ↑, ‘외인·기관 이탈’ 룽투코리아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1.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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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6.18%(1,050원) 상승한 18,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77,40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40주와 56,587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매도세로 전환했으나, 5거래일 동안 이어진 외국인의 ‘사자’ 행렬에 기관의 매수물량 확보가 겹치면서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국내 증시가 전날 하락세를 극복했으며, 신작 모바일게임 ‘위드 히어로즈’ 출시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5.31%(300원) 하락한 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99,452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767주와 155주를 순매도하면서 큰 폭의 약세장이 펼쳐졌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23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개인투자자의 매수세 지속에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전날 증시 약세에도 룽투코리아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단기 차익실현 움직임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추측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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