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드 인터랙티브(대표:이상욱)가 개발하고 ㈜넥슨(대표:정상원)이 서비스하는 풀 3D 인터넷 게임 '크로노스'가 서비스 시작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 5천명을 확보했다. 서비스 시작 첫날부터 동시접속자가 2천명에 달했을 정도로 게이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던 '크로노스'는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수 5천명, 누적 회원 수가 12만 명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기록은 서비스 두 주만에 동시접속 1만명에 달했던 '비엔비'에도 버금가는 성장세다. '크로노스'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총 4개의 멀티 서버를 동시에 오픈한 이후 지난 8일 멀티서버 한 대를 더 추가하는 등 원활한 게임환경을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리자드 인터랙티브 한 관계자는 "'크로노스'의 인기는 풀 3D 그래픽과 입체감을 한 층 부각시켜주는 3D사운드, 롤플레잉과 시뮬레이션의 조합, 게임 초기부터 적용되는 커뮤니티 기능 등 기존 풀 3D 인터넷 게임과는 차별화 돼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