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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지급일 임박’ 신스타임즈 ↑, ‘관리종목 사유발생 악재’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2.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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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6.24%(420원) 상승한 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7,42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98주와 11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약세장을 이겨내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매도우위로 돌아섰으나,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금융투자가 동시에 매수우위로 전환하면서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달 6일로 예정된 주식양수도 계약의 잔금지급 완료여부에 따라 추가 반등여력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12.74%(142원) 하락한 973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7,206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138,003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큰 폭의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대규모 이탈행보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이를 크게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달 31일 액션스퀘어가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상당 부분 위축된 것으로 파악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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