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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 장나라 이용한 스타마케팅 실시

  • 안희찬
  • 입력 2002.05.2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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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온라인만화 포털사이트인 X2코믹스가 장나라를 이용한 본격적인 스타마케팅 전략을 시작해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포트리스2블루' 서비스사 GV(대표 윤기수)는 자사의 온라인만화 포털사이트인 X2코믹스의 장나라 포스터 촬영을 시작,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GV측은 이번 촬영의 경우 X2코믹스에서 서비스하는 11종의 만화 장르(액션,드라마,코미디,스포츠,무협,역사,순정,학원,미스테리,환타지,취미)에 맞는 포스터 촬영에 주안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제작된 이 포스터는 전국 1만7천여개 PC방과 전국 주요 10. 20대들이 모이는 거리 및 장소 약 2천여 곳에서 오는 5월 말부터 부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V는 포스터 30만장을 제작에 착수했다.
특히 서울지역 포스터 부착 시점의 D-day를 잡아 당일 서울 주요 거리에 포스터 5만장을 일시에 부착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GV측은 이 기간이 월드컵 축제 기간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착안해 별도로 월드컵 기간에 맞춰 국내 월드컵 개최도시 10곳에서 X2코믹스 관련 앰부쉬(ambush:매복)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GV 한 관계자는 "스타마케팅이 비록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지만 X2코믹스의 인지도를 단시간 안에 향상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홍보 기법으로 판단됐다"며 "장나라를 단순히 광고 위주의 활용 방법에서 탈피, 장나라의 팬클럽인 나라사랑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이벤트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X2코믹스는 회원수 55만명에 월 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회원의 90% 이상이 10대(54%), 20대(36%)로 구성돼 있다.
GV측은 이번 프로젝트로 X2코믹스의 회원수를 1백50만으로 늘리고 올 해 말까지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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