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글로벌 I‧P 업은 크래프톤의 두 번째 도전 ‘다크 크리스탈’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2.05 11:2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래프톤이 ‘미스트오버’에 이어 멀티 플랫폼 신작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크래프톤은 금일 전략 RPG ‘다크 크리스탈 택틱스: 저항의 시대(이하 다크 크리스탈 택틱스)’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크 크리스탈 택틱스’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전략 RPG다. 게임은 원작에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인 ‘트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겔플링 씨족과 스켁시스와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게임의 진행은 다수의 캐릭터를 활용해 턴제 전투를 진행하는 택틱스 RPG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등장 캐릭터 종족에 따라 각각의 직업을 선택하며 다양한 형태의 파티를 꾸릴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
사진=넷플릭스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

한편, 게임의 원작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I‧P의 원전은 지난 1982년에 개봉한 영화 ‘다크 크리스탈’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과거 미국 내 TV 인형극이라는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켰던 짐 헨슨과 프랭크 오즈가 감독을 맡았다. 당시 SF 장르 영화들에게 수여하는 새턴상에서 지난 1984년도 제 8회 최우수 판타지 부문을 수상했으며, 고전 판타지 영화계에서 높은 인정을 받았던 작품이다.
 

원작의 역사가 깊은 만큼, ‘다크 크리스탈 택틱스’ 또한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캐릭터 디자인을 탑재했다. 또한, 게임 내에서는 넷플릭스 원작뿐만 아닌, 1982년도 원작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PS4, 엑스박스 원, 스팀 등을 통해 출시됐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I‧P와 함께하는 크래프톤의 멀티 플랫폼 시장 도전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