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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나우’, 정식 서비스 돌입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2.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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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시장에 진출한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가 마침내 정식 출시를 선언했다.
 

사진=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는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PC, 맥, 쉴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고퀄리티 게임을 즐기는 서비스다. 기본적으로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가상 설치해 디바이스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며, 엔비디아의 GPU 아키텍처와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통해 최첨단 게임용 기기의 성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 마우스, 콘트롤러 등 다채로운 조작방식을 지원하며, 온라인으로 수백만 명의 유저들과 구매 타이틀 및 무료 게임을 함께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가 ‘지포스 나우’를 단독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리전을 구축했으며, 윈도우 PC나 맥, 5G 서비스에 가입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12,900원에 유료 서비스로 전환됐으며, 내달 말까지 신규 가입 시 50% 할인된 가격에 ‘지포스 나우’를 즐기게 된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저 피드백 수렴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연내 지원 디바이스에 크롬북이 추가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RTX)’를 비롯한 신규 기능 업데이트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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