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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개막전] 담원 게이밍, 무력 앞세워 1세트 선취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2.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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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게이밍이 2020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담원은 위기 상황에서 뛰어난 전투력을 발휘 하며 신생 T1을 잡아냈다. 지난해 LCK 승격팀으로 롤드컵 진출권을 따낸 담원은 자신들의 진가를 증명하며 KeSPA CUP 탈락의 아쉬움을 덜어냈다.
 

T1이 세트를, 담원이 아펠리우스를 나눠 갖는 모양새였다. 출시 직후 무지막지한 성능을 발휘하며 1티어에 오른 세트를 가져간 T1은 그라가스, 럼블, 미스포춘, 레오나를 가져가며 조합을 완성했다. 담원은 모데카이저로 세트에 대응했으며 리신, 라이즈, 아펠리우스, 브라움으로 대응에 나섰다.
긴 침묵을 깬 것은 담원이었다. 레오나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성과를 올린 담원은 드래곤에 이어 전령까지 노리며 차이를 벌리려고 움직였다. 하지만 T1은 그라가스가 스틸에 성공한데 이어, 레오나가 리신을 잡아내며 반격을 이 어갔다.
바텀에서 ‘너구리’가 빛났다. 이후 합류한 T1에게 잡히긴 했지만 모데카이저가 ‘페이커’의 럼블을 잡아냈다. 담원 은 이어 레오나까지 잡아내며 숫적 우위를 앞세워 두번째 드래곤을 챙겼다.
담원은 ‘뉴클리어’가 ‘테디’와의 1대 1 승부에서 패배하며 흐름을 내줬다. 담원이 3번째 드래곤 획득을 위해 적극 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모데카이저가 레오나와 교환되며 T1이 드래곤을 가져왔다. 담원은 위기 상황을 전투로 극 복했다. 리신이 죽긴 했지만 미스포춘을 모데카이저가 물었고, 이후 바론을 막기 위해 움직인 T1 챔피언들을 순서 대로 끊어내며 일방적인 이득을 봤다.
T1이 자신의 정글에 들어온 담원을 물면서 전투가 시작됐다. T1이 먼저 킬을 기록했지만 라이즈를 막지 못하며 미스 포춘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했다. 이후 담원이 라이즈의 궁극기를 이용해 끝내기를 시도했지만 레오나와 미스 포춘에 연달아 킬을 내줬다. T1은 쌍둥이 타워가 밀렸지만 미스 포춘이 킬을 기록하며 희망을 이어갔다.
이후 T1은 미드로 진격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담원이 미스 포춘을 잡아내며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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