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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산리오 차세대 인기 애니 ‘손잡았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2.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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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스타 캐릭터가 베스파의 손에서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이와 관련해 베스파의 일본 현지법인인 하이브는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산리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어그레시브 레츠코(Aggretsuko)’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베스파
사진=베스파

‘어그레시브 레츠코’는 헬로키티로 유명한 일본의 산리오가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동물을 의인화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직장인들의 고충을 다룬 현실적인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일본 지상파 TV에서 1분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최초 공개됐으며, 2018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 1,2가 8개 국어로 배포되면서 차세대 인기 캐릭터 I·P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외부 I·P 기반 게임에 첫 도전장을 내민 하이브는 원작 ‘어그레시브 레츠코’의 감성과 재미요소를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도록, 풍부한 콘텐츠가 담겨있는 퍼즐류의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 오사키 게이트 시티 홀에서 열린 ‘산리오 엑스포’에서 관련 내용이 공개됐으며, 연내 시즌 3의 넷플릭스 방영을 고려해 상반기 베타테스트 이후 일본,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출시에 나설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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