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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개발진 신작, 공식 한글화 출시 예정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2.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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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코타카 카즈타카 디렉터의 신작이 공식 한글화를 거쳐 출시된다. 이와 관련해 아자나기 게임즈의 실사 어드벤처 ‘데스 컴 트루’가 지난 6일 지원 언어 중 한글이 포함돼 있음을 밝혔다.
 

사진='데스 컴 트루' 공식 홈페이지

‘데스 컴 트루’는 지난해 12월 9일 공개된 실사 어드벤처 게임이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코타카 카즈타카가 디렉터 직을 맡았으며, 호텔 안에서 깨어난 주인공과 연쇄 살인사건을 그렸다. 게임은 전부 영화와 같은 실사로 진행되며, 각각의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을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에게는 죽음을 맞이할 경우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을 지녔다는 설정을 부여해 어드벤처 게임 특유의 추리와 선택의 반복을 가능케 했다.

한편, 실사 어드벤처 장르는 기본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로 게임을 구성하기 때문에, 영화와 게임을 융합한 인터랙티브 무비의 일종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동일 장르의 대표작으로는 지난 2016년 발매된 그린맨게이밍의 ‘더 벙커’, 넷플릭스의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제작사가 영화 제작사인지, 게임 개발사인지에 따라 해당 작품의 세부적인 요소 및 형태 등은 달라지지만, 선택형 시나리오 진행 부문에서는 궤를 함께 하고 있다.
 

▲ 게임은 공식 한글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스 컴 트루’는 독특한 장르 선정과 더불어 공식 한글화와 함께 국내 팬들도 게임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게임은 오는 6월 발매될 예정이며, PS4, 닌텐도 스위치, PC 외에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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