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전일 대비 6.02%(650원) 상승한 11,450원에 장을 마무리했고, 액션스퀘어는 4.19%(45원) 하락한 1,030원으로 장을 마쳤다.
조이시티는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조이시티는 신작 게임 출시가 예고된 만큼 실적 개선의 기대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한 조이시티는 매출 역시 1,03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이어갔다. 여기에 20일 예정된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스 모바일’의 출시가 다가왔고, ‘크로스파이어: 워존’ 등 다수의 신작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프리스타일’이 중국 춘절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이 크게 는 상황인 만큼, 조이시티의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지난 3일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액션스퀘어는 약세를 이어갔다. 액션스퀘어는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내부결산점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감사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향후 감사 결과에 따라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