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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무료로 즐긴다

  • 안희찬
  • 입력 2002.05.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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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을 무료로 평생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 「아라마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노바1492'는 17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 모든 게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라마루」는 유료화를 진행키 위해 유저를 대상으로 한 가격 결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아라마루」는 '노바1492'를 무료로 서비스하기 위해 무료 일반 회원제를 두는 동시에 게임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정회원 서비스를 병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무료 일반회원들은 게임상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도록 했다.
정회원의 경우 로봇의 부품을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는 '럭(Luck)' 포인트나 부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골드(Gold)' 수치의 포인트를 보다 많이 얻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PC방에서는 무료 일반회원에게도 정회원과 동일한 게임 상 혜택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아라마루」측은 "정식서비스를 무료화하는 방침은 온라인게임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실시한 가격 게임 유료화에 대해 7만명의 유저들중 80% 이상이 1만원선일 경우 게임을 하겠다는 의견을 내 이번 무료화 방침으로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7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보이스 패치(성우녹음), 수백명이 길드 대전을 관전할 수 있는 길드 관전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부품을 다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리업그레이드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4일부터 15일동안 정회원 및 일반회원 예약가입 이벤트 및 게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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