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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화제의 게임들, PC방에 등장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2.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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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를 모으는 일부 게임들이 PC방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 모양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발표한 2월 1주차(2월 3일~9일) 리포트에 따르면, 차트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그 속에서 ‘GTA5’,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등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는 타이틀이 주목을 받았다.
 

사진=더로그
사진=더로그

2월 1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3,70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9.9% 감소했다. 1월 말 설 연휴의 기저효과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등 하락 요인이 확실한 한 주였다.
 이에 따라 주요 게임 대부분이 사용시간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사용시간 감소폭이 작은 게임들의 순위가 상승하는 모양새였다. 일례로 사용시간 감소분 6.6%로 선방한 ‘오버워치’는 ‘피파온라인4’를 제치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4위와의 사용시간 격차는 161시간에 불과했다.
 
‘로스트아크’도 7.2%라는 다소 작은 감소폭을 보인 가운데, ‘카트라이더’와의 순위교체에 성공하며 9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이용자 간담회와 첫 공식 e스포츠 리그 등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선방의 요인으로 보인다.
순위가 오른 게임들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GTA5’가 있다. 사용시간은 지난주 대비 8.6% 늘었으며, 순위 역시 15위에 오르며 중위권 안착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도 톱100 진입에 성공했다. MMOFPS를 표방한 이 게임은 극한의 사실성과 하드코어한 게임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으로, FPS 게임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윤루트 등 기존의 FPS 스트리머들을 중심으로 많은 영상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정식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PC방에서의 플레이가 조금씩 포착되는 모양새다. 

이외에도 ‘테일즈런너’와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사용시간 소폭 증가를 기록, 각각 2계단 씩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여러 논란 속에서도 전주 대비 3.2%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20위 권에 안착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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