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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서울시, 금융위와 블록체인 대학 만든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2.12 16:32
  • 수정 2020.02.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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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IT 기술이 금융업계에서 활용됨에 따라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여의도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개설 계획을 공개했다.
 

서울시가 디지털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금융관리위원회와 교육기관을 개설한다. 금융대학원으로 명명될 새로운 교육기관에는 4년간 190억 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수업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금융위원회와 9월 중 금융대학원을 개설해 첫 학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과정에는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위한 고급이론 및 실습 과정이 개설된다. 교육 대상자는 디지털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금융회사 재직자, 핀테크 (예비)창업자, 핀테크 관련 기관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국비 14억9000억 원, 서울특별시비 25억 원을 지원하며, 매년 디지털금융 강좌 개설에 따른 과정 운영비와 교육 공간 및 시설 등도 지원한다. 교육은 6개월 이내의 비학위 과정과 3~4학기제 석사과정으로 구성된 학위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교육에 특화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실무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와 금융위의 목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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