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게임사, 인기 I·P 발굴 ‘총력’
중견게임사, 인기 I·P 발굴 ‘총력’
  • 정우준 기자
  • 승인 2020.02.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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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게임사들이 자사 대표작의 성공신화를 이을 ‘라이징 스타’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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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브시스터즈

먼저 인기 캐주얼 런게임 ‘쿠키런’을 탄생시킨 데브시스터즈는 꾸미기와 소통이 강조된 SNG 장르에 힘을 싣고 있다. 첫 포문을 열 주인공은 자회사 루비큐브의 모바일 3D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릿’으로, 3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3D 캐릭터를 다채로운 의상과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생생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소셜 기능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버튼과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SNG ‘파티파티 데코플레이’도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 ‘파티파티 데코플레이’는 셀럽을 꿈꾸는 유저가 캐릭터 외형부터 의상, 파티룸까지 게임 내 요소들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고, 나만의 공간을 찾은 친구들과 OX 퀴즈·낚시·다트 등 미니게임과 콘테스트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테스트 기간 콘텐츠 퀄리티와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하며,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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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보유한 컴투스도 자체 개발 신작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13년 출시된 자체 개발 RPG ‘히어로즈워 for kakao’를 계승하는 후속작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지막 인류 ‘생존자 연합’과 돌연변이 인류 ‘하츠 동맹’의 대립을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그려냈다. 
더불어 캐릭터별 이동 범위 적용으로 각 턴마다 상대방의 움직임과 스킬 특성 및 공격거리 등을 고려한 전술 운용이 핵심이며, 스토리 모드 외에도 PvP 콘텐츠 ‘투기장’, 탐색과 점령이 단계별 미션 등 차별화된 콘텐츠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달 말 동남아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예고한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은 순차적으로 글로벌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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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래프톤

반면,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이라는 대작 라인업을 보유한 크래프톤과 펄어비스의 시선은 다시 한 번 PC온라인게임 시장으로 향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2017년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온라인 MMROPG ‘에어(A:IR)’가 연내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 준비 중이다.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스팀펑크 판타지 세계관, 지상과 공중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RvR(진영 간 전투), 비행선·마갑기를 활용한 신선한 전투를 내세웠으나, 첫 번째 테스트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 다만 지난해 5월 2차 CBT에서 많은 부분이 개선됐던 만큼, 개발 막바지 작업을 마친 뒤 상반기 내에 출시 일정이 공개될 전망이다.
작년 ‘지스타 2019’에서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던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과 ‘도깨비’도 연내 유저 테스트를 예고했다. ‘붉은사막’은 전작 ‘검은사막’에 이은 차기 플래그십 타이틀로, 광활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생존에 나서는 에픽 판타지 오픈월드 MMORPG를 표방한다. 반면,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나서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으로, K팝 스타일의 음악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게임의 경쾌함을 드러냈다. 특히 두 작품 모두 펄어비스의 신형 게임엔진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E3를 통해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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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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