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코리아는 금일 지정된 게임 타이틀을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트라이얼’을 금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제공되는 게임은 횡스크롤 로그라이크 액션 ‘데드셀’로 결정됐다.
 

‘게임 트라이얼’은 닌텐도가 자사 콘솔 유료 온라인 서비스인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한 이용자에 한해 제공하는 기간제 이벤트다. 그간 일본 및 북미를 비롯한 자체 닌텐도 e숍을 운영해오던 국가에선 해당 이벤트가 종전부터 진행돼 왔으나, 국내의 경우 콘솔 한글화 및 e숍 정식 오픈 등이 늦춰지면서 자연스레 해당 이벤트 또한 열리지 않아왔다.

해당 이벤트는 제공되는 게임의 할인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국내에서 처음 제공되는 ‘데드셀’ 또한 금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가 진행 중이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한 이용자의 경우 국내 닌텐도 e숍 내에 있는 ‘데드 셀’ 페이지 내 게임 트라이얼 페이지에서 무료로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이 지날 경우 게임을 구매하기 전까지 더 이상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또한, 무료로 플레이하는 기간 동안에도 DLC만을 구매해 게임에 적용 및 플레이가 가능하며, 무료 기간 이후에도 세이브 데이터의 보존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17일 국내 닌텐도 e숍 정식 오픈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게임 트라이얼’, 최근까지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닌텐도 스위치가 이번 이벤트와 함께 더욱 그 기세를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