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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매출개선 기대’ 바른손이앤에이 ↑, ‘4분기 실적악화’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2.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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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가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10.23%(415원) 상승한 4,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72,22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25주와 8,701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중 보합세를 이겨내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상승은 대규모 투자자 매수행렬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금융투자, 사모펀드, 기타법인, 기타외국인이 모두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오스카 4관왕 효과로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해외 매출이 234% 증가하는 등 제작사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2.74%(110원) 하락한 3,9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45주와 9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3,154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상승세를 제외하고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연이은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도, 개인투자자가 지난 14일부터 2거래일 연속 ‘팔자’ 행렬을 이어나가면서 반등국면이 막을 내렸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신스타임즈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42.1억 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로 적자가 지속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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