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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리그’, 한중일 통합 동부 리그로 컴백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2.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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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은 ‘클래시 로얄’의 공식 e스포츠 리그인 ‘클래시 로얄 리그’가 한중일 통합 리그로 찾아온다 이와 관련해 슈퍼셀은 4월 4일 한중일 통합 동부 리그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슈퍼셀은 지난해까지 한국, 일본, 동남아가 포함된 ‘아시아 리그’와 홍콩 및 마카오가 포함된 ‘중국 리그’로 분리해 리그를 운영해 왔다. 이번 통합 리그로의 변화는 아시아 전체적인 팬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움직임이다. 통합 리그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맞붙게 되면서 더욱 치열하면서도 열정적인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2019년에 북미, 남미, 유럽이 통합, 서부 리그로 운영되면서 팀 및 선수들의 경쟁력이 빠르게 향상된 바 있다. 실제 ‘WCG 2019 Xi’an’과 지난 12월 미국 LA에서 진행된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서 서부 리그에 속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시너지를 증명했다.

슈퍼셀은 중국 상해에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정규 리그 시즌 대신 ‘특별 시즌’을 개최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Team Timing’은 기존에 ‘DragonX’로 활동하며 ‘2018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 2’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으며, ‘2018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서 4위를 거두는 등의 우수한 실력을 입증한 e스포츠 팀이다.

2018년에 출범한 클래시 로얄 리그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최대 규모의 모바일 e스포츠 리그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12월 미국 LA에서 진행된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은 약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클래시 로얄 동부 리그 총괄 오스카 장(Oscar Zhang)은 “뛰어난 팀과 선수들, 그리고 열정적인 커뮤니티 덕분에 2019년은 클래시 로얄 e스포츠가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었던 한 해였으며 앞으로 진행될 동부 리그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아시아 지역과 중국 지역을 통합함으로써 작년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고 더욱 흥미롭고 클래시 로얄만의 개성 넘치는 e스포츠 리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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