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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모’, 레전드 뮤지션과 특별한 인연 ‘지속’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2.20 11:43
  • 수정 2020.02.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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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글로벌 흥행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중들의 추억 속에 살아숨쉬는 명곡들을 탄생시킨 뮤지션들과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이어나간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과 첫 번째 인연을 맺은 전설은 바로 ‘마왕’으로 익숙한 故 신해철이다. 지난 2018년 2월 게임 출시 직전, 신해철 유족이 설립한 넥스트 유나이티드의 승낙을 얻어 ‘니가 진짜 원하는 게 뭐야’의 복원음원을 TV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게 됐다. 이후 미공개 음원 데이터 복원사업 공동 진행과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고스트 터치’ 파트1과 파트2의 공동 제작이라는 뜻깊은 성과도 이어졌다.
이들의 협업은 게임 내에서도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펄어비스가 지난해 10월 ‘5주기 추모 프로모션’ 차원에서 그의 음악이 울려 퍼지는 동상을 온라인 ‘검은사막’에 세워줬기 때문이다. 해당 동상은 세렌디아 영지 ‘왕의 숲’에 마련됐고, ‘민물 장어의 꿈’과 ‘일상으로의 초대’가 흘러나왔다. 더불어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들에게는 영지에 설치 가능한 ‘마왕의 상’ 조경물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특히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최근 새로운 전설과의 콜라보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힙합 씬의 선구자로,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명곡들을 탄생시킨 래퍼 ‘타이거 JK’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협업 배경에 대해, 펄어비스는 “한국 힙합의 정통성을 지키며 다양한 모험을 겪어온 만큼, ‘검은사막 모바일’의 모험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펄어비스는 금일(20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2주년 기념 캠페인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총 15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다채로운 불빛이 가득한 스튜디오에서 파워풀한 목소리로 특별 음원 ‘모험가(歌)’를 부르는 타이거 JK의 실루엣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음원은 이달 28일 멜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2주년을 맞아, 모험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내달 8일까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2년간의 모험담을 공유하는 ‘당신의 검사모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44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우수 사연으로 뽑힌 22가지의 이야기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에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검은사막 모바일’ 2주년 기념 달력도 최근 오픈한 ‘펄어비스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달력은 올해 3월부터 페이지가 시작되며, 매월 1개씩 사용할 수 있는 ‘1,000 블랙펄’ 쿠폰 12개가 담겨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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