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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게임 차트 등장한 ’마왕의 시간‘ 눈길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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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스타듀벨리’, ‘풋볼 매니저 2020 모바일’ 등 굵직한 게임들이 단단히 자리 잡고 있는 구글 유료 게임 차트에 새로운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플랫게임즈가 선보인 ‘마왕의 시간’으로, 2월 20일 기준 ‘마녀의 샘4’을 누르고 게볼루션 차트에서 12위에 오른 상태다.
 

구글 유료 게임 차트는 신생 개발사들의 도전이 이어지는 곳이다. 2015년 출시돼 꾸준히 인기를 모은 ‘마녀의 샘’ 시리즈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현재 ‘마인크래프트’, ‘스타듀벨리’, 풋볼 매니저 2020 모바일‘ 등 PC에서 인기를 끈 글로벌 대작들이 유료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지만 반지하 게임즈의 ’서울 2033‘ 등 주목할 만한 개발사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서울 2033‘의 경우 지난해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 인디페스티벌 TOP3에 뽑히는 등 독특한 게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서울 2033‘의 유료 버전인 ’서울 2033: 후원자‘는 애플 앱스토어 유료 차트 1위, 구글 플레이 유료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플랫게임즈 역시 첫 작품인 ’마왕의 시간‘이 구글 유료 게임 인기 차트에서 2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반응이 오고 있어 향후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왕의 시간‘은 고등학생이 이세계의 마왕이 돼 던전을 구축하고, 인간 영웅들의 공격을 막아낸다는 컨셉의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자잘한 버그나 로딩 문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게임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플랫게임즈 임문규 대표는 “첫 출시작인 ’마왕의 시간‘이 팬분들의 도움으로 롤플레잉 유료 차트에서 인기 순위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버그나 최적화 등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안정화와 추가 몬스터와 무한 디펜스 모드 등 업데이트 등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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