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오픈월드 MMORPG ‘검은사막’이 내달부터 콘솔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문다.
먼저 국내 콘솔 MMORPG 최초로 시도되는 ‘검은사막’의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는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 플랫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지원한다.
이에 따라 ‘크로스 플레이 전용 채널’ 서버에서 거점전, 점령전 등 모든 콘텐츠를 전 세계의 각 플랫폼별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플랫폼별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일반 채널’ 서버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버전에 아시아 서버를 추가하며,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