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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캐주얼한 재미 담은 ‘팀 데스매치’ 화제

배틀그라운드(펍지주식회사)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2.24 17:44
  • 수정 2020.02.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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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틀그라운드에 소소한 재미거리가 찾아왔다. 지난 20일 PC버전 6.2 업데이트로 추가된 ‘팀 데스매치’가 그 주인공이다. 생존이 모토였던 기존의 배틀로얄과 달리, 짧고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는 총싸움 콘텐츠가 더해져 유저들의 관심을 모은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사진=펍지주식회사

팀 데스매치는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아케이드’ 탭에서 즐길 수 있다. 8인 1조로 한 팀이 구성된 두 팀이 10분동안 1인칭으로 대결하며, 에란겔, 미라마, 사녹 등 기존 맵 내 7개의 축소된 전장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한 라운드에 50킬을 먼저 달성하거나 시간 내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하는 팀이 라운드 스코어를 가져가며, 두 라운드를 이기는 팀이 매치에서 승리한다. 
경기 도중에 죽어도 계속 부활하며, 리스폰 지점은 랜덤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전투의 양상이 시시각각 변화하게 된다. 

유저들의 반응도 상당하다. 테스트 서버 오픈 시점부터 파트너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통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라이브 서버 추가 이후에는 공식 카페 등 커뮤니티에서 공략이나 개선 건의, 팀원 모집 등 다양한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이 콘텐츠는 하드코어 중심의 ‘배틀그라운드’에 캐주얼한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생존에 포커스를 맞춰야 했던 기존 배틀로얄과 달리 죽어도 계속 부활할 수 있으며, 게임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다. ‘서든어택’ 등 기존 FPS에서 즐길 수 있었던 플레이를 재현한 셈이다. 또한 비행기에서 직접 낙하해야 하는 워 모드와 달리 자동 리스폰되기에 상대적으로 편한 측면이 있으며, 실제 적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손풀기나 에임 연습에도 좋다는 의견도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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